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6・1 지방선거]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재선 도전...“송파의 변화・성과 계속돼야”
상태바
[6・1 지방선거]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재선 도전...“송파의 변화・성과 계속돼야”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5.02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 송파둘레길 완성・지자체 최초 교육모델 ‘송파쌤’ 개발 등 성과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재산세 경감 통한 주거복지 강화 등 4대 핵심비전 제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넘어 ‘서울, 그 이상의 송파’로”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가 2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가 2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2일 송파구 오금로 153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송파의 역대급 변화와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며 6.1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구청장은 출마 배경에 대해 “능력 있는 현 송파구청장 박성수 만이 송파의 미래지도를 완성할 수 있다”며 “그것이 제가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넘어 ‘서울, 그 이상의 송파’로 만들어 내겠다”며 ▲서울 최고의 명품도시 송파 ▲지역경제가 살아있는 경제도시 송파 ▲교육·문화 도시 송파 ▲삶의 질이 최고인 건강·복지·환경도시 송파 4대 핵심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서울 최고의 명품도시 송파’를 위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의 활성화와 신속 추진을 통한 주거복지 강화, 주택소유자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재산세 경감방안 마련, 35층 층수제한 해제 등 잠실 한강변 스카이라인 구축, 송파 ICT보안클러스터 조성 및 위례신사선과 같은 광역교통망체계 구축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신속한 수행 등을 꼽았다. 특히 성동구치소는 주민 뜻대로 ‘원안’ 개발을 강조했다.

‘지역경제가 살아있는 경제도시 송파’를 위해서는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역량 최우선 투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정책의 시행 등을 역설했다.

‘교육·문화 도시 송파’는 미래교육센터 등 ‘송파쌤 시즌 Ⅱ’ 확대를 통한 질 좋은 교육서비스 제공 및 문화생활 영위 지원, 교육 및 보육 시스템의 발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반드시 유치, 송파문화예술회관 조성 등을 내세웠다.

‘삶의 질이 최고인 건강·복지·환경도시 송파’는 송파구 곳곳을 사통팔달로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송파둘레길 시즌 Ⅱ’의 속도감 있는 시행,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 시행,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도시 송파 조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민선 7기 4년간의 성과로 50년만에 탄천길 개통 및 온전한 형태의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지자체 최초 특화된 교육모델인 송파쌤 개발을 꼽았다.

이외에도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송파의 문화예술 중심도시 도약, 대규모 개발사업의 단계별 완성도 제고,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등 속도감을 높이고 있는 송파균형발전, 전국 최초 성년출발지원금 지급 및 청년허브빌딩 신축, 전국 최초 인터넷방역단 구성 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부장검사, 청와대 대통령 법무비서관, 사법연수원 교수, 중앙대 로스쿨 겸임교수, 법무법인 정률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하고 민선7기 송파구청장에 당선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