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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동 우이천 우이교 방면 음악분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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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동 우이천 우이교 방면 음악분수 조성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5.0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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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이동진 구청장(오론쪽 첫번째)이 우이천 음악분수를 찾은 지역주민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도봉구제공]
이동진 구청장(오론쪽 첫번째)이 우이천 음악분수를 찾은 지역주민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쌍문동 우이천 우이교 옆 구간에 35m의 대규모 음악분수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봉과 강북의 경계로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아온 이곳에 볼거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

이동진 구청장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음악분수를 구경할 만큼 주민들 반응이 좋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점차 회복되면서 운동 삼아 산책 삼아 우이천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음악분수 보시면서 가족 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분수는 정오와 오후 8시 하루 두 번 가동하며, 방탄소년단(BTS)의 ‘Butter’, ‘Merry-Go-Round of Life(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10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연출된다. 특히 저녁 운행 시간에는 레이저 쇼가 함께 펼쳐져 보는 재미가 풍성하다.

음악분수는 계절, 날씨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무인제어시스템으로 작동한다. 음악분수 정면으로는 분수가 작동되는 동안 쉬어갈 수 있도록 관람석도 마련됐다.

구는 향후 음악과 분수 연출을 더욱 다양화하고, 걷기 좋은 우이천을 위해 산책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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