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안양 제2선거구에 출마한 김철현 경기도의원 후보는 연일 박달동 등 관내 위치한 학교의 학부모회와 공약에 대한 정책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우선 교육정책 질의에 앞서 도의원 후보로서 박달동에 대한 주요공약을 물었는데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박달 스마트밸리의 조기착공과 위례과천선을 연장해 박달역을 신설하는데 우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박달스마트밸리’는 이미 전임시장인 이필운 시장 때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안양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큰 프로젝트임에도 최대호 현시장 임기 내내 시작도 못하고 시행사 선정의 문제로 당초의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라며 “대통령을 비롯해 도지사 도의원 시장까지 민주당이었음에도 약속을 못 지킨 경기도와 시의 선출직에 대해 ‘확실한 교체’로서 답을 줘야한다”며 “신속한 추진에 더해, 투명한 과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례과천선을 연장한 박달역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반영해 김은혜 경기도지사후보와 김필여 안양시장후보 간에 체결된 정책협약서 10항에 기재한 내용인 만큼 위례과천선의 안양 연장을 기존의 비산동에서 박달동을 거쳐 광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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