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가 故 송해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특별 편성됐다.
KBS는 8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송해 선생님이 향년 95세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오늘 밤 10시 1TV에서 방송 예정이던 ‘생로병사의 비밀’ 822회는 ‘국민MC 송해 추모 특집’ 편성으로 대체된다”고 설명했다.
KBS는 추모 특집으로 지난 설 연휴에 선보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방송한다. 송해의 인생사를 모티브로 한 트롯 뮤지컬로, 가수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가 각 나이대별 송해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송해도 직접 출연했다.
11일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도 송해 추모 특집으로 꾸며진다.
10일 의왕시 편 야외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이 임시 MC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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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선생님과동원군의
함께한 무대
고맙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