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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무원 수도시설과 공업7급 황규도 씨 '건설기계기술사' 자격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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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무원 수도시설과 공업7급 황규도 씨 '건설기계기술사' 자격시험 합격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06.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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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행정 발전에 이바지할터"
황규도 주무관 [안양시 제공]
황규도 주무관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공무원이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또 한 번 화제다.

9일 시에 따르면 수도시설과에 근무하는 공업7급 황규도 주무관(47)이 ‘건설기계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황 주무관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올해 시행한 제126회 건설기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 자격증을 전달받았다.

이 자격증은 시험 과정에 난이도가 높아 해당 분야 지식을 두루 습득해야 하는 쉽지 않은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황 주무관의 이번 자격증 취득은 시의 공업직 공무원으로는 최초 사례다. 그는 대학(성균관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 한국철도공사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시에 재직 중이다.

현재 수도시설과 소속으로 스마트관망인프라 구축,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블록화사업 및 관로 개선, 정수장 배수지 수계조정, 상수도공간정보 DB갱신 등 상수도 관련 기술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황 주무관은 자격증 취득에 따른 지식을 시의 건설행정 발전과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도움을 준 주변 동료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소식을 들은 최대호 시장은 “시 공무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는 칭찬과 아울러 “건설행정 향상에 부응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에서는 지난해에도 한 기술직 팀장이 ‘도시계획기술사’에 합격하며 기술사 3개 분야 자격증을 취득, 일명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해 주변을 놀라게 했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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