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경북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전날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주요현안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환경시설사업소와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보건소 ‘신종감염병 신속 대응,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단 운영’등 17개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환경시설사업소에 방문해 오는 11월에 사용기간이 종료되는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을 집중 점검했다.
오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자인단오제’ 보존회를 찾아 경산자인단오제의 전승 발전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경산대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등 16개 주요현안을 보고 받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미생물배양소, 농산물가공센터 등을 현장 확인했다.
조현일 당선인은 “당면현안인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에 대해 충분히 현장 목소리를 들어 향후 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14일 종료되는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잘 마무리해 인수 업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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