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최고의 야구단 천하무적야구단이 최근 제4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에서 지적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제4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에서 지체어울림부 4팀, 지적부 2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천하무적야구단이 토끼와거북이야구단과 겨뤄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재가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인 천하무적야구단은 2013년에 창단,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장인과 비장애인 15명으로 구성됐다.

조원행 (신부)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는 “이번 천하무적야구단의 우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했던 어울림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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