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괴롭힘・성문제 근절・예방 프로젝트 '봄.봄' 프로젝트 추진
경기 부천교육지원청은 부서간 콜라보(협업)를 통한 행복 UP, 스트레스 Down을 위한 '봄․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우리가 행복해야 학교가 행복하고 학생이 행복하다'는 기치 아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문제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연중 기획한 '봄․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을 통해 MZ세대(20~30대) 직원들이 상호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을 초청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 등 4대 폭력에 대해 개념 정리부터 예방 및 대처법까지 사례 위주로 연수를 진행했다.
폭력예방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면서 이번 부천교육지원청 자체 프로젝트 '봄·봄'과 함께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를 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황미동 교육장은 “학교를 지원하는 우리들은 어느 기관보다 성인지 감수성에 엄격해야 한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부천교육지원청이 될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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