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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용산구 청소년의회 위촉・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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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용산구 청소년의회 위촉・개원식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6.2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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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8명 선발...청소년 삶 관련 현안 발굴
용산구 청소년 의회 개원식 현장.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용산구 청소년 의회 개원식 현장.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서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동국)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구립용산청소년센터는 지난 15일 용산아트홀에서 '2022년 제4대 용산구 청소년의회 위촉식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민주주의의 핵심인 의회의 역할을 대행해봄으로써 지역의 구성원으로서의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는 청소년참여활동으로 2019년 첫 청소년의원을 모집하여 4번째를 맞았다.

사전 면접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8명이 선발되었고 구청장을 대신하여 문화환경국 김은옥 국장이 구청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여 공식화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보좌관 제도를 도입하여 청소년의원들을 지원하는 대학생 보좌관이 선발되어 내실 있는 참여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심묘탁 청소년센터장은 “용산구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청소년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여 제안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성유빈 3대 청소년의장은 “최고 학년의 경험으로 나와 다른 학교, 성별, 나이의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도전할 수 있는 장은 매우 흔치 않다. 제4대 청소년의원들이 의지와 포부를 가지고 주어진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적극 도전해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산구청소년의회는 12월말까지 의정 워크숍, 용산구 청소년 의견수렴활동, 정책제안, 구의원과의 만남 등 의원 역량개발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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