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민들에게 최고의 지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적정책의 미래 발전 방안 모색 및 제도 개선에 나섰다.

정선군은 23∼24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강원도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다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된 이번 세미나는 도와 시군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과제발표에서는 4차 산업 기술 기반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발전 방안, 지적분야 개선방안, 지적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적제도의 발전방향과 현안사항에 대해 연구하여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원지적동우회(회장 손형욱)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최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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