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전날 굿네이버스와 함께 ‘청소년 릴레이 꿈 응원’ 캠페인과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릴레이 꿈 응원’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전남지부가 지역 내 위기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나무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 50명을 지원단으로 위촉, 지역 내 모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그 첫 번째 주자로 이용덕 순천교육장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키트’는 ㈜콘플로우, 헤헤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과 온열팩 등으로 구성된 총 6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키트를 여학생 82명에게 지원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첫 주자로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빛나는 미래! 아이들의 꿈을 위해 순천교육이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호남본부 정용진 본부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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