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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노숙인 쉼터서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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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노숙인 쉼터서 봉사활동 전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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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철)은 15일 서울시 영등포역 인근의 노숙자 쉼터인 ‘토마스의 집’에서 신청한 국민공모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영등포역 뒤편에는 비좁은 쪽방을 비롯해 고가도로 아래 노숙인 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노숙인 외에 평소 낮에도 술에 취한 사람들이 길가에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곳으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다.

      

사회봉사대상자 김모씨(남, 29세)는 “집에서 어머니가 평소 해주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를 깨달았고 앞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최종철 센터장은 “봄을 맞아 노숙인들이 기지개를 펴고 근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범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사회봉사를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가 좀 더 밝고, 활기차고, 안전한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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