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66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8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2,69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524,538명(해외유입 37,358명)이다.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513(최근 1주간 일 평균 18,183.3명)이며, 수도권에서 7,177명(57.4%), 비수도권에서 5,336명(42.6%)이 발생하였다.
11일(월)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검사를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에 원숭이두창 검사법을 확립하였으며, 금년도에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유행하자, 원숭이두창 환자의 검사가 즉시 가능하도록 검사체계를 정비하여, 독일에서 입국(’22.6.22.)한 내국인 1인을 신속히 확진한 바 있다.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는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현재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검체를 채취하여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야 하나, 7월 11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심환자의 검사는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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