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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립 어린이집 7곳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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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립 어린이집 7곳 문 활짝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3.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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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과 15일 삼각산동, 송중동, 수유2동, 우이동에 구립 어린이집 7개 개원

- 올해 안에 8곳 더 마련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갖출 계획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구립 어린이집 7곳을 개원했다.

 

14일에는 삼각산동에 삼각산꾸러기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늘사랑어린이집, 햇님 어린이집이, 15일에는 송중동 경남어린이집과 수유2동 짐토피아어린이집, 우이동의 참행복한어린이집이 각각 문을 열었다.

 

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다양한 보육 수요의 충족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의 영유아 보육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민선5기 시절부터 구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왔다.

 

이번에 개원한 7개 구립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시설을 개․보수해 구립으로 전환한 경우다. 이렇게 해서 현재까지 갖춘 강북구의 구립 어린이집 수는 모두 33개소. 하지만 구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수요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송천동에 구립 어린이집 1개소를 신축하는 한편, 구립 어린이집이 1곳뿐인 번3동과 수유3동에는 기존 민간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우선 확충하는 등 올해 안에 구립 어린이집 8곳을 더 마련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립 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갖추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동네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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