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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S밸리 구축사업,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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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S밸리 구축사업,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 대상 수상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7.20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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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벤처・신림창업밸리 두 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민선8기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벤처 중소기업에 발판 제공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것”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 조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중앙부처와 광역,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 및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열린다.

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우수한 지역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할 수 있는 ‘관악S밸리’를 추진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4년 만에 낙성벤처창업센터, 창업 HERE-RO 2·3·4·5,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인프라 시설 13곳을 조성하고, 현재 11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성장하고 있다. 

또한 친화적 벤처문화 조성을 위한 포럼, 데모데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자치구 최초로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원천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특히 구는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벤처기업의 세제감면, 부담금 면제 등 각종 혜택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이전수요 증가에 큰 기폭제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구는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인 ‘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해 창업벤처 중소기업에 성장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 조성해 벤처창업기업의 기술 개발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울 확대하는 등 자금도 지원한다.

박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추가 조성, KT, KB금융지주 대기업과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민간 주도의 공유오피스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창업 인프라 확충, 낙성대동·대학동 일대 창업 거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에도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와 공간, 기술 지원에 박차를 가해 관악구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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