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 가운데 30여명이 서울광장에서 자국의 평화를 부르짖으며 목소리를 높였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자국의 국기를 몸에 두른 채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라,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 파이팅, 민간인 학살을 중단하라, 푸틴의 선전을 믿지 말라' 등을 반복하며 행진을 이어갔다.
이들은 서울광장에서 정동 분수대 광장까지 행진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자국의 평화 염원을 호소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이 멈추는 날까지 격주로 휴일마다 평화와 전쟁중단의 호소를 이어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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