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음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냉방기(써큘레이터 12대, 14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취약계층 가구는 음암면 이장단협의회와 협력해 마을별 추천했으며 이장단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해당가구의 특별한 어려움은 없는지 안위를 살피며 한가정 한가정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날 음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걸섭 민간위원장은 “불볕더위 속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이번 여름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려 음암면 박상열 면장은 “장마 이후 이어질 더위와 열대야 속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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