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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살수차 운행 확대 등 폭염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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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살수차 운행 확대 등 폭염피해 예방 총력
  • 함양/ 박종봉기자 
  • 승인 2022.07.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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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공]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살수차 운행 확대 및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체감온도 저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살수차를 면단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폭염대책 기간 함양읍 시가지 일원에 대해 살수차를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살수차 운영시 폭염 저감 효율이 높은 안의, 수동, 마천, 서상면을 추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살수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가지 주요 도로변을 순환하며 물을 뿌림으로써 도로 변의 온도를 낮춰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다.

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 운영외에도 그늘막 운영 12개소(금년도 1개소 추가 설치), 마을방송 280개소 운영, 폭염예방 군민문자 발송, 양산대여소 11개소 운영, 민간공공사업장 지도 점검, 무더위 쉼터 282개소 운영, 풍수해감시인(11명) 야외영농활동자 자제 권고 순찰,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취약계층 안전확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로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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