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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머드·해양 산업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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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머드·해양 산업화 머리 맞대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7.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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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지 구축 방안 등 제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해양 신산업과 머드산업의 미래를 여는 2022 해양웰니스컨퍼런스가 27일 보령머드페마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28일까지 국내 머드 및 해양 신산업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고 해양웰니스의 다양한 미래가치를 발견하고자 마련됐다.

‘뉴노멀시대의 해양웰니스 그리고 생명의 바다’를 주제로 해양 웰니스 산업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세로토닌 문화원 이시형 원장, (주)야놀자 김종윤 대표, GWI(글로벌웰니스협회) 찰스 데이비슨, 국제 와덴해 스쿨 안야 스책체신스키, 경희대학교 윌리엄 캐논 헌터 교수 등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27일에는 개막식, 국내외 해양웰니스 산업 정책 및 사례, 머드산업의 현재와 미래 세션과 28일에는 지속 가능한 해양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담화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 발표한 국내외 해양웰니스 산업 정책 및 사례에서는 ‘해양 웰니스 관광’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산업의 국내외 정책 동향, 호주의 대표적인 해수 온천욕의 선진사례, 웰니스 관광객의 경험을 토대로 한 성공적인 웰니스 관광지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지는 머드산업의 현재와 미래 패널토론에서는 보령을 중심으로 한 머드산업의 현 위치를 조명하고 그를 토대로 해 웰니스 관광과의 연계방안, 보령 머드의 우수성, 머드산업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머드축제의 글로벌화 등 다양한 미래가치를 모색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해양머드웰니스컨퍼런스를 통해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면서 “충남이 해양웰니스를 선도하고 서해안을 한국판 골드코스트(Gold Coast)로 구축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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