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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택가 환경 개선 박차…재활용 분리수거함 신규 무료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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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택가 환경 개선 박차…재활용 분리수거함 신규 무료 설치 등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7.28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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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구청장 ‘30일이내 액션플랜’ 실행
동작구가 최근 교체한 음식물 수거함이 대방동 주택가에 비치돼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최근 교체한 음식물 수거함이 대방동 주택가에 비치돼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택가를 위해 ‘동별 쓰레기 처리시설 재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해 주택가를 중심으로 쓰레기 배출 문제가 심각함에 따른 대책이다.

이는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민선8기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30일이내 액션플랜’ 중 하나다. 

먼저 주택가 재활용 쓰레기 배출을 용이하게 해 생활 쓰레기 감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활용 분리수거함’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분리수거함 설치공간을 마련하고 관리자를 지정한 뒤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RFID 종량기 설치가 어려운 주택가를 중심으로 노후 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노후화, 파손 등 교체 사유가 있는 가정용 25L 수거 용기다.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교환하고 기존 용기는 세척한 뒤 재활용품으로 집 대문 앞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9월에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재활용 분리수거함 및 음식물 수거함 청결 여부 등을 확인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주택가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택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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