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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치매 예방.인식개선 발벗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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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치매 예방.인식개선 발벗고 뛴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6.03.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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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17일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치매예방의 중요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주민들이 가장 편하게 모이는 시군의 5일 장터를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10월 말까지 24회를 순회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해소,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은 치매환자가 4만 7000명(유병률 9.79%)으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추정환자의 64%(3만 명)가 등록돼 관리 받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치매조기검진을 매년 받도록 권장하는 등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경북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경북어르신들께 인지도가 높은 기웅아재와 단비의 구수하고 정감 있는 홍보활동으로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사 기억해 노래부르기, 치매 OX퀴즈, 치매로 2행시 짓기, 치매 예방수칙,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음식 등 일상생활에서 치매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 홍보부스도 운영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쉼터운영 등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와 광역치매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치매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해 치매발병을 낮출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고혈압·혈당측정 등 다양한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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