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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호태풍 송다 경로변경·현재위치 '제주도·여수·부산날씨' 서울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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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호태풍 송다 경로변경·현재위치 '제주도·여수·부산날씨' 서울 오늘날씨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7.30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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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호 태풍 송다 경로 (기상청 제공)
2022년 5호 태풍 송다 경로 (기상청 제공)

5호 태풍 송다 경로가 한반도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30일 낮 12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410km부근해상에서 28km/h이동속도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2년 5호 태풍 송다 현재위치와 경로는 다음과 같다.

30일 21시 중국 상하이 동쪽 약270km부근해상
31일 09시 중국 상하이 북동쪽 약 280km부근해상
31일 21시 중국 칭다오 동남동쪽 약 320km부근해상
8월1일 09시 중국 칭다오 동쪽 약 29km부근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다.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뜻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의 이름이다.

제11호 열대저압부가 필리핀 인근에서 생성돼 8월초 6호 태풍 '트라세'로 발달할 예정이다. 

기상청 전국날씨, 오늘날씨, 서울.인천.경기도는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30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기온은 14~17시 사이에 가장 높이 오르고, 체감온도도 높게 나타나므로 이 시각에는 야외활동에 유의하기 바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오늘(30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내일(31일)은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비가 예상되어 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고, 현재 발효된 폭염특보도 해제 또는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내륙(합천, 산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30일) 오후(15~18시)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남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강수량(30일 오후(15~18시)까지)
- 경남내륙: 5~40mm

오늘(30일) 저녁(18~21시) 경남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31일) 새벽(00~06시)에 경남내륙, 부산, 울산으로 점차 확대되어 모레(8월 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30일) 오후(18시)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강수량(30일) 대구, 경북내륙: 5~40mm

강풍주의보: 거문도.초도
풍랑주의보: 남해서부동쪽먼바다
폭염경보: 광주, 화순, 담양, 나주
폭염주의보: 전라남도(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폭염경보지역 제외)

< 예비특보 현황 >
- 풍랑 예비특보: (30일 오후) 서해남부남쪽먼바다, (30일 밤)서해남부북쪽먼바다
- 태풍 예비특보: (30일 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 강풍 예비특보: (30일 밤) 흑산도.홍도, (31일 아침)진도,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남해안(완도, 고흥, 여수 등)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남해상에 위치한 비 구름대는 시간당 20km의 속도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오늘(30일) 밤까지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30일) 내리는 비는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겠으며, 내륙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8월 1일)까지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태풍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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