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중빈)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의 경영·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진행한 것으로, 최상위 '가' 등급부터 최하위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이 매겨진다.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22곳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공단은 경영평가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역량집중과 고객감동을 구현하기 위한 운영체계 구축, 다양한 캠페인 실시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 산모와 아기의 감염방지를 위한 온택트 앱개발 및 전용채널 운영, 고객과 함께하는 고객만족 Thanks To 캠페인, ESG 경영구현을 공공건축물 녹화사업, 빅데이터 활용한 주차단속반 현장출동시간 단축, IoT 적용 통한 안전관리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그 결과 푸른도시 서울상 수상,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수상, 서울시 그린힐링오피스 시범사업자 선정 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중빈 이사장은 “올해도 ‘고객행복 실현으로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지속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체계 고도화, ESG 경영 본격화 등 창의와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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