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3일 구에 따르면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중단없이 거침없이’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 구청장이 정책 공약서에 정책선거를 유도하기 위한 각 사업 목표, 우선 이행 절차, 이행 기간, 재원 조달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구청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성공적인 은평 발전을 이룩하라는 구민 염원 덕분에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라며 “오직 은평 발전과 은평구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후보들의 선거공약서와 선거공보를 심사·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서울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선거공약서 부문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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