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8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렸다.
5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가 혼인신고를 올리는 모습과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미초바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부케를 들고 있고, 빈지노는 남색 셔츠에 가슴에 꽃을 꽂고 있어 더욱 신혼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월 빈지노가 약 7000만원 상당의 다이아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한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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