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 대부분의 작은도서관은 비전문가(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늘어나는 강동구의 인구에 맞는 도서관 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을 위해 전문사서를 통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에서 운영하는 강동구립 강일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여섯번이나 선정돼 강동구의 독서문화 및 문화역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연계협력기반 마련으로 지역 정보제공의 확장 및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립 강일도서관에서 201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를 파견하는 작은도서관은 총 4개관으로 게냇골 작은도서관, 상상마루 작은도서관, 함께 크는 우리, 고덕리엔파크 3단지 SH 작은도서관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는 3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작은도서관 4개관에 매주 1회씩 방문해 자원봉사자 대상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교육, 연령별 독서프로그램 진행, 신간도서 및 기존 비치도서 분류 및 정리, 작은도서관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도서관 운영 관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일정은 매주 월요일 게냇골 작은도서관, 매주 수요일 상상마루 작은도서관, 매주 목요일 함께 크는 우리, 매주 금요일 SH작은도서관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일도서관(☎02-2045-7946)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