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은 인제군과 고성군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내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약 34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11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인제군의 경우 백두대간 네이쳐 스테이 힐링센터 조성(70억 신청) 등 7건의 계속사업 약 180억원과 인제형 스마트 워케이션센터 조성(2억원 신청) 등 10건의 신규사업 약 20억 도합 200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또한 고성군의 경우에도 용촌리 플라워 가든조성(25.4억 신청), 평화통일 염원 DMZ 하늘길 조성(25.8억 신청) 등 6건의 계속사업 약 116억원과 송지호 꿈나무 주민활력센터(7억원 신청) 등 11건의 신규사업 약 24억 도합 140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접경지역 등의 이유로 소외돼왔던 인제군과 고성군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개발사업 예산 반영으로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역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