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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수해상습지역 개선공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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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수해상습지역 개선공사 현장 방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8.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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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동락천 방재공사・주문도 등 섬지역 저류지.하수구거 등 점검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인천지역에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자 미리 대비하고자  지역 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공사 현장 등을 찾아 대비책을 강구했다.

16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에 따르면 최근 상습수해지역 현장 목소리 청취 및 대책 마련을 위해 강화지역 동락천 수해상습지, 주문도 등 섬지역 저류지 및 하수구거 현장,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에서 위원회는 그동안 강화지역 내 현안사업이었던 상습수해지 동락천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공사 진행사항 등을 청취한 뒤 “공사가 차질 없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평소 찾기 힘들고 지원 사각지대인 주문도·볼음도 등 섬 지역을 방문하고 특히 주문도에서는 면장, 이장 등 주민들을 만나 하수구거 등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위원회는 환경친화적 농업,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 등을 추진하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모두 141억 원을 들여 물의 정원, 역사·문화 정원, 추억·평화의 정원 등을 조성하는 화개정원(9월 완공 예정) 등도 찾아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화개정원 관계자는 “화개정원 및 화개산 전망대 관련 조성사업에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며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해권 위원장은 “수해는 미리 알려주고 오지 않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 그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방문 때 청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올 제1회 추경 반영 등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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