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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실종자 얼굴인식 스마트폴 설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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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실종자 얼굴인식 스마트폴 설치 박차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8.17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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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5000만원 기탁···사회안전망 구축 합심
[보령시 제공]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17일 김동일 시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자 얼굴인식 스마트 폴 설치사업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지원금 5000만 원을 보령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이 ESG 안전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에 실종자 얼굴인식 스마트 폴 설치사업이 재난 안전문이야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기탁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와 보령경찰서를 통해 사전 등록한 중증 치매 노인의 얼굴이 CCTV를 통해 인식될 시 관제센터 내 알림 기능으로 사전 대응이 가능하며 강력범죄 수배자 또는 전과자의 실시간 위치 파악 및 신속한 영상 검색이 가능하다.

시는 문화의전당 사거리, 금성당 앞, 경남사거리, 명문당사거리 등 4개소에 스마트 폴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으로 실종자의 실시간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강력범죄를 예방해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생활 안전 기반 구축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중부발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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