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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협, 공동현안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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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협, 공동현안 '합심'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8.18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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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법 제정 등 추진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국책사업지정 공감대 형성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세미나실에서 2022년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공]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세미나실에서 2022년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공]

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18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세미나실에서 2022년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승준 정선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4개 시·군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폐광지역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강원랜드법 제정과 중앙정부 산하 폐광지역 지원기구 및 카지노 규제관리 위원회 설립의 필요성과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로 육성을 위한 관광진흥법 등 강원랜드 사행산업 적용 제외 특례조항 신설과 사내유보금 활용 투자기금 조성 등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원랜드 규제 완화 추진,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의 합리적 보전과 활용을 위해 가리왕산 일원을 올림픽 국가정원 국잭사업 지정·추진에 대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장성광업소 등(대한석탄공사 산하)의 조기 폐광이 예상됨에 따라 폐광 이후 조속한 복구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폐광계획, 복구계획, 개발계획 등을 동시에 추진하는 광해 복구사업 개선, 삼척시의 추추파크 일원 내륙산림 관광벨트 구축사업과 연계 삼척시와 하이원추추파크의 상생방안, 강원 남부지역의 태백선 열차를 무궁화호에서 KTX의 후속작 중 시속 150㎞대 신형 열차 EMU-150을 내년 조기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승준 협의회 회장은 “폐광지역에 산재해 있는 현안사항이 반드시 해결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동 현안에 대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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