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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위상강화 기여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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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위상강화 기여 "빛났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6.03.21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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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순천시장)이 최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충훈 대표회장은 지방자치가 우리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서 상당히 멀어져 있던 상황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대표회장을 맡아 지방자치에 대한 정부 인식의 제고 및 지방자치단체의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과중한 복지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시군구 기초자치의 현실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구하고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고자 했다.
 여기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배제 및 지방재정 확충에 대한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또, 전국을 순회하며 지방분권개헌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지방분권의 의미와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자치의 리더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수상자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충훈 순천시장,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 작가,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국민 탤런트 이정길,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회장, 대한가수협회장 가수 김흥국, 매실 명인 홍쌍리,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 일주를 성공한 김승진 선장,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단한 이대호 선수, 2017 IHO 총회 동해 병기 백악관 홈페이지 서명운동을 주관하는 피터 김(사)미주한인의 목소리 (VOKA) 회장이 선정됐다.
 조충훈 대표회장은 “그간 지방자치는 특색 있는 지역발전,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등에 기여했지만 아직도 우리의 현실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야 할 구체적인 문제까지도 중앙에 의해 결정되는 등 풀어나가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며 “우리가 희망하는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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