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통령 경호처 "文사저 경호 강화…집회시위 과정서 위해요소"
상태바
대통령 경호처 "文사저 경호 강화…집회시위 과정서 위해요소"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8.21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양산경찰서 경찰관들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커터칼로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평산마을 장기 1인 시위자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있다. [평산마을 주민 페이스북 캡처]
경남 양산경찰서 경찰관들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커터칼로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평산마을 장기 1인 시위자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있다. [평산마을 주민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한층 강화됐다. 

대통령 경호처는 21일 오전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경호처는 "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 경호 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으나, 이를 울타리부터 최장 300m까지로 넓혔다.

집회·시위 소음 때문에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평산마을 주민들의 고통도 함께 고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