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대표적인 민간 단체·기관들이 참여해 결성한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도내 종교계를 대표하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유교 지도자들과 IOC 위원 등이 고문단으로 위촉됐다.
이어 강원도 바르게살기협의회와 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대표단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고문단으로 위촉된 5인은 도내 종교계를 대표하는 대한불교 조계종 월정사 주지 퇴우정념 스님, 천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 기독교 감리교 동부연회 감독 양명환 목사, 성균관 유도회 강원도본부 윤기복 회장 등(이상 무순)4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평창올림픽기념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또 윤장훈 바르게살기강원도협의회장과 김문기 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함으로써 공동대표단은 17인으로 확대,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018 평화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에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고문단과 공동대표단이 힘을 모아 150만 도민들과 함께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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