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서남부지역 교통 숨통 트인다.
상태바
서울 서남부지역 교통 숨통 트인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3.2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월 20일 0 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
- 서울시의회 신언근 예결위원장, 현장점검하며 마무리공정 당부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5월20일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은 1조 3,24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2.9㎞의 도시고속화 도로로서 금천구 시흥동(금천영업소)부터 서초구 우면동(선암영업소)까지 12.4㎞가 민자구간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신언근 예결위원장은(관악4․더민주) 현재 강남지역 동·서간 주요간선도로는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 2개축에 불과해 두 도로 모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고 이동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었으나, 5월 20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하루 7만 4,000~9만 5,000대의 차량이 이곳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측돼 서남부지역과 동남부 지역 간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이며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관악산 관통구간 공사현장을 방문한 신언근 예결위원장은 춘절기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은 서울시의 예산(1조 3,242억원)과 별도로  9,098억원의 민간자본까지 투입된 대규모 공사인 만큼 개통에 앞서 마무리 공정에도 철저를 기해 예산낭비요인을 철저히 감소시켜줄 것을 요구함으로써 예산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면모를 또 한번 나타낸 것으로 확인된다.

5월 20일 개통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22.9㎞ 구간 중 12.4㎞의 민자구간은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한 이후 서울시로 기부채납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