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폭염에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도심 속 그늘막에 얼음생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주요 그늘막에 아이스박스와 얼음생수를 매일 2400개를 비치해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며 얼음생수 비치, 지원 안내, 폭염행동요령 스티커 부착 등에는 시 자율방재단 40여명과 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즉각 폭염 대응 T/F팀을 가동해 폭염취약계층 관리,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야외근로자 관리, 농축산물 폭염피해 등 폭염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냉방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폭염이 점점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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