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내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으로 단지 규모별로 총사업비의 50~80% 비율로 지원하며 주민운동시설·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보수, 보안등·CCTV 보수, 상하수도·도로 및 주차장 보수, 단지 내 쉼터조성 및 보수 등 공동주택단지의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내달 16일까지 군 종합민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수요조사를 근거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누고 누리는 청정도시,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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