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덕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날 소회의실에서 초등 신규교사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 교육장은 새내기 초등 신규 교사 7명에게 꽃다발을 증정, 축하와 함께 격려했다.

한 새내기 교사는 “아름다운 정원의 도시 순천에 발령받아서 정말 기쁘고 가슴 뿌듯하다”며 “매달 한 번 멘토를 만나는 연수의 자리도 있다고 하니 교실에서 일어나는 고민거리를 같이 나누고 선배님들께 배워가면서 훌륭한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순천은 교육의 도시로서 많은 인물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고 학교에 대한 관심도 많은 고장”이라며 “교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학생에 대한 사랑을 잘 실천하고 동료 교사들에게도 먼저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교직 생활을 한다면 멋진 교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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