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29일 주왕산국립공원·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의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환경부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군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와 주왕산 관광객 안내 지원 기능 수행을 위해 환경부,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지난 2018년 국비 42억과 군비 12억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탐방안내소는 대지면적 7428㎡, 건축면적 1109㎡, 지상 1층 규모의 탐방안내소 외형은 주왕산 기암단애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주왕산 홍보 공간, 기획전시실,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내부는 관람객에게 지질공원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특히 청소년들의 지질학습 체험장이 되도록 연출됐다.
윤경희 군수는 “탐방안내소가 군의 지질, 자연, 문화를 알리는 공간이자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제대로 홍보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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