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기간에 CU끼리 택배 이용이 평소 대비 3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설과 추석 연휴 'CU끼리 택배' 이용 건수가 연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2020년에는 125.3%, 지난해에는 194.5% 각각 증가했으며 올해 설에도 231.7% 증가했다.

마감이 빠른 일반택배와 달리 CU끼리 택배는 연휴 기간에도 계속 택배를 접수하고 추석 당일인 10일과 일요일인 11일을 제외하고는 배송도 계속된다.

CU 관계자는 "CU끼리 택배의 배송 기간은 최소 2일, 평균 3∼4일로 명절 연휴에도 발송과 수취가 가능하다"면서 "CU끼리 택배를 이용하면 수취 기준으로 최대 약 1주일 정도 빨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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