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억새보존회 연구 추진
일자리 창출·소득증대 호평
일자리 창출·소득증대 호평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새로운 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강원도 홍천에서 지난 2일까지 국토부·강원도·홍천군이 주최하고 HUG가 주관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 지역특화 우수상품 전시회에서 ‘협동조합 민둥산 억새보존회’가 최우수로 선정돼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된 상품 중에서 지역자원의 활용 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에 기여한 11개 광역지자체 14개 지역특화상품에 대해 중앙예선을 거쳐 최종 7개 상품을 선발해 지역기여도, 상품성, 성과도 등이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억새 보존을 위해 주민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민둥산 억새보존회가 생산, 발육, 성장속도 등 참억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억새 관련 지식을 습득과 함께 제품 개발, 식재 등을 추진했다.
센터는 이에 필요한 교육, 전문가 컨설팅, 상품화,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이용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민둥산 억새보존회의 구성원들이 노력한 성과를 보상받은 결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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