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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 육성 특화단지'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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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 육성 특화단지' 유치 시동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2.09.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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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선정 중..."K-반도체 든든한 한축으로"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6일 도에 따르면 조만간 특화단지 육성 계획을 세워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내달까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위한 절차·요건을 고시한 후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 특화단지를 지정한다.

이에 맞춰 도는 정부의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된 청주, 음성, 괴산을 포함, 여러 시·군의 여건과 발전 가능성을 검토 해 대상지를 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부예산이 지원되고 대규모 사업 추진 때 필요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다.

또 생산시설 인허가 신속 처리, 산업기반시설 우선 지원, 부담금 감면,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도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 지정을 위해 도내 대학들과 지속해서 협의할 방침이다.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되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특화단지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반드시 특화단지를 조성해 K-반도체 벨트의 든든한 한 축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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