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후 방한
한미동맹, 북한·북핵 문제 등 한미 간 공동 사안 논의
한미동맹, 북한·북핵 문제 등 한미 간 공동 사안 논의
![카멜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왼쪽), 윤석열 대통령 [AP통신, 연합뉴스]](/news/photo/202209/913474_604252_5310.jpg)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29일 방한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먼저 일본 정부가 오는 27일 거행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백악관은 "부통령은 아베 총리의 유산을 기리고 미일 동맹을 지키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아베 전 총리의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미국 정부 조문 사절단 명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일본 방문 뒤 한국도 방문해 윤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북핵을 비롯한 한미동맹, 북한·북핵 문제, 경제 현안 등 한미 간 공동 사안에 관해 논의할 계획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과 일본 방문 기간에 고위 정부 관료와 시민사회 대표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