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의 2016´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2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 곳당 5,000만원씩 모두 2억 원을 들여 3년차 농촌건강 장수마을인 간성읍 동호1리, 현내면 배봉리, 토성면 백촌리 와 2년차 죽왕면 야촌리 등 4곳에서 이달부터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경제활동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간성읍 동호1리는 약탕기 운영, 치매예방학습, 요가교실, 꽃길 만들기, 마을회관 정비, 전통 민속주 만들기, 수수 및 율무 경작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내면 배봉리는 건강노래교실, 근육이완요법, 한지공예, 폐비닐수거, 제초작업, 도라지 및 더덕 재배, 토성면 백촌리는 노인온천목욕, 요가교육, 난타교육, 화재 알리미 설치, 장마나무 정비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죽왕면 야촌리는 건강검진, 식생활 교육, 기체조, 치매교육, 건강체조, 보조기구 활용 교육, 가스안전기구 설치, 들깨경작, 폐품 수거 및 봉사활동 사업 등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 활력 넘치는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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