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올해 1차 추경안 심사·주요 업무보고·구정 질문 등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 제273회 정례회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구정 주요업무보고,안건심사 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회기로 열린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16일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9~23일 각 상임위별로 2022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제1회 추경안 심사,상정 조례안 심사 등을 벌일 계획이다.
이어 26일과 27일엔 일괄 방식의 구정질문과 답변,보충질문 및 일문일답이 예정돼 있다.
예결특위에서는 28일과 29일 2021회계연도 결산안,2021회계연도 세출예산 예비비안,제1회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한 뒤 30일 4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1차 추경안은 230억원 규모의 민선8기 김길성 구청장 취임 이후 첫 추경사업이다.
편성내역을 보면 ▲남산고도제한 재정비 등 도시개발 분야 34억 원 ▲약수시장 지중화 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 24억 원 ▲수해피해 남산타운아파트 옹벽 복구 지원 등 재난안전분야 5억 원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9억 원 ▲장애인·취약계층 등 사회복지 37억 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육아·교육 분야 16억 원 ▲생활체육 및 문화 조성 등에 8억 원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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