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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경 3360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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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경 3360억 증액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2.09.1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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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 증가 3조5453억 규모
민생경제 안정·호우복구 중점
[용인시 제공]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가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3360억원 증액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올해 본예산 3조2093억원 대비 10.47%(3360억원) 늘어난 3조545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3256억원 증가한 3조992억원, 특별회계는 104억원이 증가한 4461억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민생경제안정을 위한 8개 주요 사업에 109억원,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23개 사업에 98억원, 8개 국·도비 사업에 660억원, 6개의 시 주요사업에 135억원을 편성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42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35억원), 저소득층 긴급지원금(23억원),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추가 지원(6억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지원(6억원) 등이다.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주요 사업은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37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34억원), 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13억원) 등이다.

주요 국도비 사업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422억),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71억), 주거급여(22억), 전기자동차보급(52억) 등이다.

시는 특히 재난관리기금으로 60억원을 추가 편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비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호우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에 초점을 맞추고 예측하지 못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데도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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