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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예술제’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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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예술제’ 17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09.1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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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주제…누구나 쉬며 즐기며 편안히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서울 종로구는 오는 17일 오후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대학로 소나무길’에서 ‘2022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사진은 '2019 예술제' 거리공연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오는 17일 오후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대학로 소나무길’에서 ‘2022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사진은 '2019 예술제' 거리공연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7일 오후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대학로 소나무길’에서 ‘2022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 내 여러 극장뿐 아니라 야외 공간 역시 예술 활동의 무대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예술제를 주관하는 대학문화네트워크는 ‘F.R.E.E.(For Relaxing, Enjoying, Easy-to-see)’란 주제로 오가는 시민 누구나 일상의 스트레스와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쉬며, 즐기며, 고민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러 거리공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계획을 보면 이날 오후 2시 상명대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해 오후 6시 30분까지 힙합, 서커스, 어쿠스틱 음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구는 2017년부터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잠정 중단했으며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다시 돌아온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즐기며 대학로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며 “공연예술의 성지 대학로를 대표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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