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허니제이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한다”며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예비 신랑이 누구인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홀리뱅 리더로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레이블 모어비전에 합류, 지난달 28일 퍼포먼스 음원 '허니 드랍(Honey Drop)'을 발매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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