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이웃돕기 성금 지정기탁
인재 육성 성금 1500만원 전달
인재 육성 성금 1500만원 전달
전남 목포신항만운영(주)은 최근 영암군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영암군 저소득층 고등학생과 대학생 3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목포신항만운영(주)은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의 뜻에 따라 운곡장학금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09년부터 영암도서관 정원에 정인영 명예회장의 기념 동상이 설치돼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허상범 이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군의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준 목포신항만운영(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성금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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