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 무대에서 전통 카니발공연 펼쳐
전남 광양시는 ‘2022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22~25일 일정으로 국제 우호도시 예술대표단을 초청, 카나발공연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를 방문한 도시는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로, 넬리 에바린다(Nelli Evalinda, 여) 찔레곤 시 청년체육관광국장과 나우팔 아마르 파틴(Naufal Ammar AI Fathin, 남), 키키 엘트리 멜리아(Kiki Eltri Melia, 여), 나빌라 알야 알렉산드라(Nabila Alya Alexandra, 여) 등 3명의 찔레곤 시립예술공연단원으로 구성된 총 4명의 예술대표단이 시를 찾았다.
예술대표단은 ‘2022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약 10분간의 화려한 전통 카니발 예술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낮 동안에 펼쳐진 세계문화체험 부대 행사장에서는 화려함과 개성이 돋보이는 전통 공연 의상을 입고 광양시민의 요청에 응해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시민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감동을 남겼다.
이현성 시 철강항만과장은 “앞으로도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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