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방문·적극 협조 약속
전북 순창군이 공공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긴다.
군은 정화영 부군수가 직접 나서 이달에만 관내 공공기관 3곳을 찾아 공공승마장을 홍보하고 이용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정 부군수는 순창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항윤 교육장, 김종소 장학사를 만나 승마장 이용 홍보와 관내 학생들에게 방과 후 활동 및 체험학습으로 승마체험을 편성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순창경찰서를 방문해 김난영 서장에게 공공승마장 홍보와 이용 협조를 구했다.
순창소방서 또한 일정상 승마 체험을 하지 못했지만 승마장 이용 협조와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군은 수준 높은 스포츠 체험 복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 직원 무료승마체험을 진행한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순창 공공승마장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된다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